무엇보다 그는 ‘스스로 핥는 아이스크림콘on Self-Licking lce Cream Cones‘이라는 제목으로 나사에 대해 발표한 적이 있다. 워든에 따르면 언젠가부터 나사는 미국의 우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잃고 관료 조직화되었다. 막강한 정치인이 나사를 쥐고 흔들어 우주왕복선이나 허블 우주망원경처럼 예산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는 자신의 주에 유치하기 위해 로비를 벌이는 반면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개발하려는 경쟁사의 노력은 원천차단했다.
스스로 핥는 아이스크림콘이란 자신의 생존 말고는 다른 존재 목적이 없는 조직을 말하는데, 이 말은 워든이 생각하기에 나사를 묘사하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 P60

에임스연구소에 대한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곧 그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하지만 워든이 무엇을 했고 왜 그렇게 했는지 살피기전에 알아야 할 게 있다. 워든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떻게 그와 같은 인물이 나오게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팰컨이 민간 우주산업에 불을 지핀 사건이라면 워든은 막후에서 주동자 역할을 하며 복지부동하는 조직을 흔들고 자극했으며 혁신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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