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또 포퓰리즘이 더 심각한 인터넷까지 가세하여 귀를 찢는 소음이 천지를 꽉 채우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사람들은 어쩌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괜찮다‘는 것의 정의를 자세히 생각해봐야겠지만) 지혜에 필요한 고요함, 끈질긴 사색 그리고 경청의 공간은 점점 더 보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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