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에 제작된 영화 가스등)에서 잉그리드 버그만 Ingrid Bergman은 상처받기 쉬운 성격의 젊은 가수, 폴라로 열연한다. 그녀는 찰스 보이어charles Boyer가 연기한 그레고리와 결혼하는데,
그는 속을 헤아릴 수 없는 권위적인 사람이다. 그레고리는 폴라가 이모에게 상속받은 유산을 빼앗기 위해 그녀를 미치게 하려고 한다. 그레고리는 끊임없이 그녀가 자기 스스로 병들고 약한 존재로 여기도록 세뇌하는 한편, 집 안의 물건들을 몰래 옮겨놓고는 그 책임을 폴라에게 전가하며 비난한다. 어느 날 폴라는 가스등이 희미해졌다가 밝아지는 현상을 목격한다. 그레고리가 폴라의 이모가 남긴 보석을 찾아내려고 밤마다 다락방을 뒤질 때마다 폴라의 방에 있는 가스등이 희미해진 것이다. 그러나 주위의 아무도 그녀를 믿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