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가 배경인 장편 소년소설이다. 주인공 찬수는 부당한 어른과 싸우고 자신을 괴롭히는 또래와 싸운다. 사건마다 몸싸움을 벌이는데 그 상황이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찬수의 싸움은 생존을 위한 정의로운 싸움으로 그 모습이 당당하고 생동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