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킁`몽몽이가 책의 냄새를 맡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그리고 자도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마치 몽몽이가 곁에 있는 것 같아서. 노란 망토를 입고 하늘을 나는듯한 모습에 책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책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몽몽이, 강아지가 책을 읽는다는 것, 그 강아지 이름이 몽몽이라는 것, 게다가 용감한 느낌을 갖게 하는 생김새까지. 모두 아이들이 좋아는 것들을 갖고 있네요. 몽몽이가 찾아나선 2권의 책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아마도 몽몽이는 책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영웅이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책의 소중함을 알려줄 것 같아요. 그래서 게임보다는 책을 좋아하게 만들겠죠? 아마도 아이들고 몽몽이를 따라 책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더불어 꿈을 갖게 되고 그 꿈을 키워가고.그 과정을 우리 모두 함께 해야겠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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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일기가 아니다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이택광 외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저자가 던진 주제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지금의 내가 겪고 있는 것들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에서 나아가 더 큰 틀에 대한 사고를 통해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일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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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다`말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진다. 특히 나처럼 사랑에 대한 기억이 아픔과 상처로 남아있을 때, 과연 내가 잘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 모를 때, 저자를 통해 그 답을 찾고 싶어진다 ‘사랑’ 정말이지 사랑에 대해서는 나는 아마추어이다. 스물다섯이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오히려 두 살 터울인 동생에게 코치를 받을 정도로 늘 자신이 없다. 동생은 이미 자신만만한, 그러니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들이대는 사랑을 하고 있어 놀랍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은근히 부럽기도 하다. 그에 비해 나는 그동안 서너 번의 만남을 갖고 나름대로 사랑이라는 말을 입 밖에 꺼내면서 이별을 맞이해야 했다. 그것도 상대방으로부터, 어느 날 느닷없이, 나는 사랑에 대해 도통 모르겠다. 물론 사랑을 논하기에는 아직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 잘 해보고 싶어서, 잘 해보려고 해도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딱히 배울 수도 없으니. “너는 사랑에 대해 너무 환상을 갖고 있는 것 같아.......” 두 번째의 사랑이 끝나갈 무렵 그가 나에게 남긴 말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마치 내가 잘못을 저지른 것 같아서. 휴대폰이 달아오를 정도로 들여다보고, 답장도 없는 문자 메시지를 수없이 보내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내 가슴 속에는 상처와 아픔으로 먹먹해지고, 나중에는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면서 사랑이 끝났다는 것을 실감하고 나면 오히려 답답해지곤 한다. 그리고 나중에 확인하게 된다. 그 때 나를 떠난 그 사람이 나에게는 Mr. Wrong이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Mr.Rignt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그럴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허전해 지곤한다. 이별 뒤에 찾아오는 지독한 아픔과 차가운 눈물은 내 마음의 키를 한 뼘쯤 자라게 해주었다. 그리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면 전보다는 조금은 성장한 모습으로 다가서곤 한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게 같은 모습이 하나도 없어 늘 나를 불안하게 하고 서툴게 한다. 이런 나에게 저자의 다독임을 듣고 싶다.내 사랑을 온전히 받아줄 수 있는, 나에게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있는 `내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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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맑은 얼굴을 하고 있어요. 엄마, 기억나세요? 제가 사수를 선택하고 나서도 마음을 잡지 못해 그저 자신을 책망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을 때의 겨울을. 반면 엄마는 매일 새벽이면 절에 가서 기도드리는 일을 변함없이 하셨어요. 가끔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도, 그렇게 해도 별 의미가 없다고 퉁퉁거려도 엄마는 짐짓 모른척하고 새벽이면 절로 향했어요. 그 모습이 바로 저에 대한 엄마의 믿음이었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된 백일기도가 거의 천일기도가 되었으니....... 그런 엄마를 보며 저는 마음을 다잡았답니다. 지금 나는 실패를 경험한 게 아니라 실패했을 때를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라는 말로 힘을 실어주고, 가끔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 만큼 앞으로는 어떠한 일이 생겨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으로 용기를 갖게 해주고, 어떤 때는 이유 없이 화를 내는 저를 그저 품에 안아주어 든든한 곁이 되어주고. 올 해, 저는 대학생활을 하고 있어요. 언제나 저에게 든든함을 갖게 해주는 엄마의 믿음으로 오늘도 저는 당당한 발걸음을 내 딛는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어요. 그게 바로 저를 위한 길이고 엄마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이에요. 그동안 저는 한 마리 움추린 개구리였어요. 움추린 개구리가 한 번에 더 멀리 뛸 수 있다는 말처럼 저는 그동안 잠재되어 있는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멀리 뛸 거예요. 그래서 엄마에게 언제나 든든한 맏이로 함께 할 거예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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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정다운 벗과 같다. 어렸을 때부터 동화를 읽으며 꿈을 꾸고, 꿈을 키우며 자랐기 때문이다. 특히 사계절의 동화는 책의 겉표지부터 마음이 가서 무척 좋아했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책들을 골라보면 ‘국화’ 가을에 피는 국화꽃의 이름과 같은 국화, 아버지는 징용에 끌려가고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어 결국은 깊은 산골짜기에 있는 기와집에 수양딸로 살게 되는데 딸이라기보다는 식모와 같은 존재로 지내며 아버지를 기다리는 국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곤 했었고, ‘야생동물 구조대’는 주인공 산이가 고라니를 돌보는 모습과 구조대원들이 야생동물을 돌보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당산나무 아랫집 계숙이네’는 계숙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내가 모르고 있던 시대의 모습을 보며 괜히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마당을 나온 암탉’은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는 잎싹을 보며 새로운 용기를 갖게 되었고, ‘깡딱지’는 친구들과의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특히 책 제목의 깡딱지는 병뚜껑을 철로위에 올려놓고 기차가 지나가고 나면 납작하게 눌려지는데 그것을 딱지놀이를 할 때 쓰는 모습은 정말 재미있게 보여 해보고 싶어 했던 기억이 난다. ‘경찰오토바이가 오지 않던 날’은 몸이 불편한 아이를 경찰아저씨가 태우고 학교에 데려다 주는 이야기로 몸이 불편한 것보다 마음이 불편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오늘 재수 똥 튀겼네’는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이렇게 동화를 통해 웃고, 울고, 깨달으며 자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지금도 내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다. 정다운 벗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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