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부신 친구 나폴리 4부작 1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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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서, 여자의 우정은 결혼하면 끝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빠지곤 했었는데 책 속의 두 주인공의 우정은 여자의 우정도 영원히 지속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해줄 것 같아요. 폐허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정을 보며 나도 그런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그래서 친구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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