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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난 란도샘은 청춘들에게 화려한 시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우리의 삶은 자신의 가치와 열정과 보람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데 궁극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게 하는 것은 열망의 힘이라는 것을,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기 때문에 다소 늦더라도 고개를 들고 자신의 계절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 자신의 지향점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상황의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실수는 자산이므로 실수로부터 배우고, 그로인해 성장해가야 한다는 것, 타인의 성취를 인정하고 존중할만한 점을 찾아내어 배워야 한다는 것, 혹시라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때는 시련을 나의 힘으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추락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냄새 물씬 나는 모임에 가입해 부대껴야 한다는 것을. 란도샘과의 만남으로 막연하고 불안하던 내일을 마주하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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