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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1 - 위드 코로나: 달라진 세상, 새로운 기회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 김영사 / 2020년 10월
평점 :
📚서평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1>

📕이맘 때가 되면 서점에는 온갖 트렌드 책이 쏟아진다. 한 명의 스타 교수가 집필한 듯 하지만 실제로 대학원생들이 집필한 트렌드 책부터, 모두가 자기 예상이 맞고 자기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게 맞다고 내년 연도를 박은 책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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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년에 처음 접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 이 책의 깊이가 달랐다. 기본적으로 카이스트 교수들이 직접 글을 쓰고, 카이스트 총장의 머리말로 글을 시작한다. 과학기술부터 사회문화까지 모든 것에 총체적인 흐름을 다룬다. #빅데이터 를 다룰 때도 인문학적 감성이 매우 중요해서 그 결과를 해석할 때는 인문학적 혜안과 정치, 사회, 경제, 지정학적 거시적 트렌드를 잘 아는 사람이 미래를 잘 예측을 한다. 실제 현업에서도 거시적 트렌드를 잘 읽는 것이 중요하고, 기술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
기술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가까운 미래인 내년을 예측하고, 섣불리 글을 쓰고 읽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과거의 트렌드 책고 현실을 비교해 본 본 사람이면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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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코로나가 바꾸고 앞으로 바꾸게 될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과거의 유사한 사례, 역사적 사건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될 상황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예상을 해 본다. 또한 과거와 달리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불안감을 어떻게 잠재우고, 전염병을 극복할 것인지를 예상해 본다. 또 데이터, IT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회 계층 구조가 어떻게 나뉘어 질 것인지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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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은 사회, 경제, 환경 등 거시적 분야로 나누어 앞으로 올 변화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 책의 강점은 기술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근거가 매우 단단하다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 녹색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환경), AI 가 만드는 교육이란 주제에 대해서 잘 적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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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의 트렌드만 해도 “체험”이라는 트렌드가 매우 큰 주제이자, 핵심어였다. 언텍트, 컨텍트 개념 조자 없을 당시에 사람들이 외부에서 혹은 실내 공간에서 그 때만 즐길 수 있는 무형적 서비스를 즐기는 것이 트렌드였다. 하지만 언텍트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그 때 그 책들이 주장하던 내용들은 80% 이상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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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기술이 인간의 미치는 영향을 어떤 책보다 자세하게 쓴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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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김영사의 지원으로 주관적 관점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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