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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아이로 키워라
김승호 지음 / 김영사 / 2020년 10월
평점 :
📚서평 <운을 부르는 아이로 키워라>

21세기 첨단 문명이 오가는 시기에 '운'을 논한다는 것이 옳기나 한가?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운에 대한 관점이 어떠한가에 따라 이 책을 받아들임의 정도가 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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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란 무엇일까? 📌내가 계산하고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나는 운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총알이 날아다니고 파편이 튀는 전장에서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간발의 차이로 삶과 죽음이 갈린다. 올림픽에서도 죽어라 연습했지만 심판의 오심 혹은 어떠한 사건에 의해서 메달의 색깔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렇게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나는 운 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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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죽어라 노력해 본사람은 알 것이다.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있는 반면, 노력 없이도 복권과 같이 인생의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것이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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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첫 운이 무엇일까? 아마 부모운 일 것이다. 📌아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으나, 부모의 사고 방식, 지적능력, 신체능력, 경제력을 모두 물려 받는다. 성인이 된 후 습관, 인생관 모두 부모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녀 입장에서 부모는 절대적 존재이나 선택은 커녕 통제의 대상이 아니다. 운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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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녀에게 어떠한 부모가 되어주는가? 이것이 자녀에게 어떠한 운을 물려주는가를 의미한다.
"가난한 자에게 인색하지 말고 덕을 베풀어야 복이 찾아온다" 라는 문장을 보면, 남이 어려울 때 도우면, 나중에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사회성이 행복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볼 때, 행복의 효용을 '덕'과 '복'이라는 무형의 가치로 묶어 설명한 것이다. 과연 인간이 행복을 느끼고,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를 계산할 수 없다는 이유로 '미신'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 수학적으로 딱딱 떨어지지 않는 📌'삶의 덕목'과 '부모의 자질'을 이책은 '운'이란 도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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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김영사 지원을 받아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