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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하여
데이비드 우튼 지음, 정태훈 옮김, 홍성욱 감수 / 김영사 / 2020년 5월
평점 :
📚<과학이라는 발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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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벽돌책, 어디 들고 나가지는 못하고 집에서만 읽어야 하는 책이다. (헬스장이 더 어울리는 책) 이 책으로 한대 맞으면 띵 하고 울리겠지만, 역시 작가의 노력이 절절하게 녹아는 이 책은 읽으면 띵 하고 마음이 울린다. 과학이 발명이란다. 과학이 발견인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발명이란다. 즉, 인간의 노력으로 탄생된 것 이란다. 이런 새로운 관점으로 저 두꺼운 책을 썼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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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논지를 생활에 녹여서 서평을 써보자. 당신이 정의하는 과학은? 과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의 해답을 찾는 과정이며,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과학적사고 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이과 를 지원하겠다는 친구들, #수학 이 겁나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친구들, 나는 문과라서 과학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친구들 이런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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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과학이란 미신의 반대일 수도 있다. 보통 사실로 증명이 가능한 것, 인문계의 반대, 이 정도만 생각해도 과학이 무엇인지 감을 잡은 것이다. 하지만 “#사회과학” 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떨까? 이 책에는 사회과학이란 단어는 나오지 않지만, 경영학을 전공한 필자는 경영학이 “사회 과학”이란 이름으로 과학이란 단어가 붙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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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이라는 책제목에서처럼 “과학적 사고”를 이끌어 나가는 사고 체계를 의미한다. 즉, 17C 정도에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발명했다는 것이 제목이 하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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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해를 창조하고, 달을 창조 했으며... 인간을 창조하였다…신이 노하여 갑자기 어두워지며 해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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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영향으로 수많은 별이 탄생되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별은 행성일 수도 있으나, 천문학에서 말하는 별은 자체적으로 빛 에너지를 발휘하는 행성을 의미한다. 고로 태양은 우리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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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과학적 사고일까? 당연히 후자다. 둘의 차이가 과학적 사고를 통해 탄생한 과학이냐 미신이냐를 가르는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인과관계를 찾는다. 그 인과 관계가 성립이 안되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했다고 설명하면 제일 쉽다. 하지만 과학적 관점은 다르다
📍📍과학이 되려면, 일단 사실을 관찰하여 발견하여야 한다. 또한 “수학”을 통해 표현가능하며 과거의 데이터와 미래의 예측 데이터가 일정한 수학적 논리 안에서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실험을 통해서 동일한 결과값이 나와야 한다. 동일한 조건 하에서라면, 누가 시험을 하건 동일한 결과 값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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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뇌과학이라는 분야가 뜨고 있다. 인간의 사고방식을 과학적으로 수학적으로 나눈 신학문인데, 과장해서 말하면, 인문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향이 있어서 필자가 아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분야다.
이공계와 인문계의 차이는 이미 무너졌다. 의미가 없다. 인문계 출신도 과학적 사고를 가져야만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와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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