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대화는 끝난다. 주디스는 그의 청을 거절했지만 동시에 약간의 부스러기를 제공했고, 그것에 그는 고마움을 느껴야 마땅하고, 실제로 그는 고마움을느끼는 것 같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것을 바란 뒤에 그렇게 적은 것을 얻는 걸로 마무리가 되고 나니 자신이궁전의 뒷문을 두드려 왕의 설거지 담당 하녀에게 왕비가 먹다 남은 부스러기를 좀 달라고 구걸한 거지의지위로 전락했음을 깨닫게 된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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