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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웅크리고 있을게요
정예원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8월
평점 :
이 책은 재미난 부분이 있다. 시와
가사를 읽을 수 있는데 중간중간 제목 옆 상단에 QR코드가 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저자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그냥 가사를 읽는 것도 좋지만 작가의 노래를 직접 들으면 내가 해석한 의미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다.
정예원 작가는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응원가가 될 수 있음을 깨달은 뒤 그는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의 시와 가사집을 읽어보면 공감된 글과 따뜻한 글귀가
많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 중간중간 노래도 찾아 들을 수 있는 두 가지 매력이 담겨있어 새로운 책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