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틀려라, 트일 것이다 - '스픽'의 겸손한 천재들이 따르는 특급 성공 공식
김지안 지음 / 웨일북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도서를 증정받고 솔직하게 쓴 독후감 입니다.

추천 한마디: 알에서 깨고 싶지 않던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새로운 길을 알려주는 책
로우 에고, 힙한 세가지 포인트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개념 중 하나는 ‘로우 에고 프로페셔널리즘(Low-ego Professionalism)’이다. 이는 자아를 낮추고, 학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는 태도를 의미한다. 스픽은 이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인식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스픽 창업자들은 로우 에고 문화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문화는 AI 영어 교육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점은 실리콘밸리의 유수한 기업들이 강조하는 조직 문화와도 유사하다.

책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엘리트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너진 저자의 경험은 내게도 신선한 충격과 반성하는 시간을 주었다. 더운 녹음 부스에서 (놀랍게도 한 마케터님의 집에 있었다고 한다) CM송을 만들어낸 힙한 일화는 청춘물과 같다. 요즘 핫한 스몰 토크가 어떻게 윤활제 역할을 하는지도 적혀있다.

이러한 ‘로우 에고 프로페셔널리즘(Low-ego Professionalism)’을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호기심, 문제 해결자 마인드셋, 힘빼기라는 세 가지 열쇠로 설명한다.

나의 위안이자 동력, '로우 에고'

사회 초년생인 내게 매우 필요한 책이다.
인스타그램이 모두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업로드하는 곳인 줄은 이미 안다. 하지만 지쳤다. 내 연령에 속하는 그냥 쉬는 청년들, 탕핑족, Zen Z 등의 개념은 지친 사회 구성원들의 괴로움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은 와요>에서 나왔던 문구가 떠나질 않았다. "알에서 깨야 해? 깨고 싶지 않아." 청년이 아니더라도 이런 마음을 갖는 사람들은 분명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실패해도 괜찮아. 세 가지만 연습해보자'라고 말하는 책이다. 스픽과 스픽의 철학으로 위안과 동력을 얻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샘플북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 및 독후감입니다.

📕제목: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저자: 김경록 박사
📕출판: 흐름출판

돌아보니 직장을 다녀본 이후로 뉴스, 기사, 그리고 주변 선배들의 이야기가 더 현실로 느껴졌다.
특히나 내가 올해 관심 있던 것은 국민연금, 사학연금 고갈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에서 꼬집은 것처럼 지금은 성장이 멈추었다. 부의 불평등은 현실이다.
최근 패션 트렌드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올드 머니’도 실상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비판받는 대상이라고 한다.

이 서평의 제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경제 흐름에 관해 “왜”를 어느 정도 안 사람들이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가이드 삼아 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는 “왜”에 집중해 탐구하는 것을 좋아해 왔다. 단순히 호기심이 풀리는 것을 넘어 멋진 지식인들의 목소리가 사회에 나왔다는 것을 보며 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를 넘어 “어떻게”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했다. 특히나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그랬다. 많은 청년들이 나처럼 근로소득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고 다양한 투자나 금융 소득을 통해 부수입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잘 투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꼭 필요하다.

얼마나 투자에 대한 피해가 빈번하길래…라고 생각이 들었던 경험 중 하나가 경기도의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종종 이용하는데, 한번은 안전하고 올바른 투자에 관한 교육 영상이 제공된 적 있었다. 그만큼 우리의 투자금을 노리는 못된 놈들이 많다. 그래, 뭘 알아야 조금이라도 덜 당하지.

특히나 복잡한 복리에 대해 알기 쉬운 수식으로 풀어 설명해 준 것이 믿음직하다.
이자가 어떻게 붙는 건지, 원금과 투자 기간은 얼마를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인 사람(그게 바로 접니다)에게 기초 수학 개념을 공부하는 느낌일 것 이다.
지난번에 청년 저축계좌에 적금을 하면서도 계약서에 쓰인 수식과 내용을 이해하느라 끙끙댔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이 수식과 해설을 읽었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요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금이나 투자가 많아졌는데 이 책을 읽으면 미리 고민하는 시간을 덜어 내게 필요한, 이로운 투자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투자는 내게 조심스럽고 막연한 분야다.
그럼에도 이 샘플북을 읽어보니 다른 목차의 내용도 너무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만든 조례 - 교실 밖의 정치학
강우창.안이삭.이은진 엮음 / 버니온더문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 현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조례안 만들기”
 
🎵함께 추천하는 노래
뮤지컬 마틸다의 Revolting Children
 
📖 도서 정보
편저자: 강우찬, 안이삭, 이은진
인터뷰어: ‘시민정치리빙랩’ 수업 수강생들 – 김아영, 박준영, 신성진, 신수연, 김정원, 박하영, 유성규, 최예원, 전가은, 이송하, 김지원, 김현우, 이재용, 박준영, 김서현, 김민기, 이영재, 최서윤, 김하은, 천성주, 김대원, 오은빈, 장은수
출판: 버니온더문(Bunny on the Moon)
정가: 20,000원
 
🔖 추천 한마디:
나도 이런 수업 들어보고 싶다.
세계 절반이 선거에 참여하는 2024년의 필독서.
 
 
👍좋은 점

1. 실화 100% 다큐멘터리 도서
문학책만 사람을 울리지 않는다. 이 책이야말로 실화 바탕 다큐멘터리 영화같다.
지하철에서 한장, 한장 넘기며 울컥했다. 학생들이 발로 뛰며 인터뷰를 따고 집필을 하는 노고는 물론, 조례의 필요성을 외치는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2. 응원하고 싶은 서사들
함께 추천하는 음악을 뮤지컬 마틸다의 <Revolting Children>으로 정한 이유가 있다.
비록 ‘어린이’는 아니지만, 이 넘버와 책으로부터 각각 비슷한 감정이 느껴진다.
필요한 조례가 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한계나 억압을 ‘트런치불교장’,  
열심히 현장을 다니며 조례의 필요성과 논리성을 엮어내는 학생들은 ‘마틸다’와 그의 친구들,
귀한 경험과 교육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강우찬 교수님은 ‘제니퍼 허니’
이렇게 대입해 보았다.
연뮤덕 꿈나무의 상상력 한도 초과인가? 하지만 너무나 공감가는 논제가 많던걸.

그 중 가장 몰입했던 부분은 대학생들의 거주지 문제를 언급한 부분이었다.
대학교에는 기숙사가 주거권, 생명권,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소중한 거주 공간이다.
그러나 많은 곳에서는 임대 사업을 하는 주민들에 의해 증축이 반대된다. 쉽게 말해 거주 시설 허가를 받아야하나, 주민들의 표가 생명이나 마찬가지인 지방 정치 기관에서는 불허를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자료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응원합니다.
 
3. 교육 복합 콘텐츠
특히 제목 그대로 교실 밖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종합한 내용이 담겨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어떤 조례가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필요성과 한계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사람들 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학술적 근거를 조합하여 깊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된다.

4. 논문, 기사, 논술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고려대학교 정치학과 수업으로부터 탄생한 도서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서 밝히자면 나는 이 책의 관계자 중 두 분과 인연이 있다. 다는 아니지만, 그들이 얼마나 학술적 성장을 위해 노력했는지 조금은 알기에, 이 책이 지닌 가치가 너무나 귀하다는 것을 안다. 논리적인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입시나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또한 조례를 비롯한 정치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필독서이지 않을까?

5. 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조례의 단초가 되길.
학생들과 독자 모두,
조례의 탄생을 위해 움직여
세상을 재정비할 수 있기를 빕니다.

6. 나도 언젠가? 라는 꿈을 주는 책
추가로 덧붙이면, 나는 언젠가 무언가 더 배우고 싶어 한다. 항상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다. 학술적 성장도 그 중 하나이다.
나는 2년 전, 학사 졸업 논문임에도 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작성했다. 논문 포스트 세션이라는 전시회와 박사 다섯 분 앞에서 발표하고 심사를 받아야 통과되었으니까.
그래도 재미있었다. 뿌듯하고 자부심도 생겼다. 후배 한명과 신나게 <2022년 졸업 논문 후기>를 써 학과 카페에 업로드하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논문 하나를 썼다고 10개의 논문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논문읽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Dbpia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적 호기심도 웬만하면 논문이나 인증 기관의 정보를 통해 해결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런 내게 너무나 취향 찰떡인 책이다.
 
 
😗아쉬운 점
단점이면서 장점일 수 있는데, 성북구 지역 중심의 논제가 다루어진다. 이 점을 유념하면 좋을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 끝의 손 배달부
안김현정 지음 / 사해 / 2023년 5월
평점 :
품절


멘토 같은 선배의 뭉클한 행보!
(이 글은 서평단으로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추천 한마디: 클래식과 참신함이 어우러져, ‘손’을 찾느라 지친 우리를 위로하는 이야기들.

추천 포인트

1. 음악과 함께 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설 속에 음악이 많이 나온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1막 ‘그대의 찬 손’, ‘옥추공산’ 노동요 (약간 수정을 거쳤다), 밴드 음악 등. 소설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듣기까지 하는 기분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남다른 공감을 할 것 같다.

2. <작가 노트>, <해설>, <작가의 말>로 독자에게 이정표를
내게 있어 소설의 묘미는 비유나 함의를 파헤치는 과정이다. 그러나 아직 해석하는 법이 어려운데 이 책에는 친절한 이정표가 있다. 매우 큰 장점이다. 작가님의 마음이 꽉꽉 눌러담긴 편지를 읽는 기분이기도 하다.

3. 당신은 누구인가요? 당신의 손은 안녕하신가요?
앞서 이야기한 오페라의 아리아 끝무렵에는 Chi siete? 를 읖조린다고 한다. 이 아리아는 이 소설의 줄거리를 단번에 보여준다.

4. 8편의 소설 선물 세트
여러 소설을, 그것도 8편이나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니! 당장 소장 각이다. 그 중에 출판사 “사해”를 통해 먼저 만나보았던 소설도 있어 매우 반가웠다. 물론 모든 작품마다 <작가 노트>가 들어있다!

5. 우리는 여성 서사가 필요하다.
8편의 소설 모두 여성 서사가 중심이다. 남성 서사가 주를 이루는 우리의 사회에 최은영 작가 등과 같은 작가님들이 여성 서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뒤를 이어 여성 서사 붐을 일으킬 작품이라고 확신한다.

6. 작가, 문학, 출판 지망생에게 멘토가 되어줄 책
이 책의 작가님은 학업이나 학생회, 그리고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해주셨던 멘토 역할을 해주셨다. 그리고 알라딘 서점을 함께 방문하여 사주셨던 책을 시작으로 나의 방황이 매듭을 지었고 서평 콘텐츠를 향한 도전도 시작되었다. 내가 작가님 덕에 성장할 수 있던 것 처럼, 이 책을 읽은 독자님들도 한층 성장을 이룰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리티크M Critique M 2023 Vol.6 - 마녀들이 돌아왔다
김정희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3년 8월
평점 :
품절


🖋️이 글은 서평단으로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1. 진실만을 추구하는 비평의 르네상스 선구자
크리티크 M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계간지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모토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이다.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로 유명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1954년부터 국제 이슈 분석, 참신한 문제 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 인권, 민주주의, 평등 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주창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으로 소개된다. 이에 관해 관심 있거나 더 풍부한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2. 표지에 압도되다
디자인은 조은수 님께서 담당하셨다고 한다. 흔히 악마를 표현하는데 쓰이는 중앙의 염소. 그 주변에 수상한 여인들과 주술의 흔적. 마녀들이 돌아왔다. 그러나 이들은 과연 마녀인가? 이 악마부터 살펴보 자. 이 악마의 이름은 Azazel. 아자셀은 악마 자체 뿐 아니라,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먼 길을 떠나는 제 물, 희생양으로도 해석된다. 그렇다면 그 마녀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계간지에 실린 칼럼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계속.

3. 시대를 막론하고 ‘마녀사냥’에 대하여
가장 읽고 싶었던 이유는 여성인권에 관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 ‘마녀사냥’에 대해 다루었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마녀사냥은 과학이 발달하기 전 옛날 옛적 인간의 과오인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마녀인 것을 구분하기 위해 용의자를 결박하고 물에 던져버렸다. 사람이라면 죽을 것이오, 살아나면 주술을 사용할 줄 아는 마녀일 것이외다. 그런데 왜 하필 마녀를 사냥했을까? 마녀는 누구였는가? 그리고 왜 마녀들이 돌아왔다고 하였나? 이번 6호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백과사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4. 칼럼, 국제, 문화, 시민적 지성까지 아우르기
180쪽 얇은 분량이지만 그 안은 문화 예술 칼럼의 만찬이다. 비평자답게 맞는 말 대잔치이다. 최근에 유현준 교수의 넷플릭스 진출 후 1위에 기뻐하는 나라가 아니라 넷플릭스를 만드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놀라웠다. ‘국뽕’이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면에서는 달리 생각할 수 있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 상업 영화를 빨리 감기하는 <범죄 도시>와 밈이 되어버린 <자전차왕 엄복동>의 사례를 들어 작가적 색채가 부족한, 그리고 단편적인 대중의 입맛을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한다.

5.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읽어야 한다
저를 믿으십시오. 이건 걸작입니다.
르몽드를 선배가 내게 르몽드를 알려준 후, 르몽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게 되었다. 인스타에서 담당 인턴 분이 마감 전 작업물 사진을 업로드한 것을 보았다. 그 덕에 정말 많은 노력과 검토 끝에 나온 귀중한 글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끔 글쓰기 강연도 공지되었다. 그만큼 자신 있고 노력도 부족하지 않은 실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피곤한 와중에도 휘리릭 읽혔다.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6. 유명인 인터뷰
프랑스 유명 언론인이자 작가 페미니스트 모나 숄레가 한국 독자들과 대화한 내용이 실렸다!!!


🫢아쉬운 부분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만 보고 허수아비 때리기의 오류를 자처할 마녀 사냥꾼들뿐.


* 후기
...양상만 달라진 마녀사냥이 계속되었다.
영국 대표 고전 소설 《폭풍의 언덕》을 아는가? 영국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엘리스 벨이라는 필명으로 출간하였다. 그리고 그는 여성이었다. 그 이유로 사회는 난데없이 분노까지 하였고 책이 불온서적이 되기도 하였다. 여성이 집필했다기에는 너무 어둡고 잔인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오늘날 마녀사냥의 대표적인 예로 여성학, 페미니즘을 이야기한다는 이유로 사상검열을 하는 사람들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크리티크M #서평스타그램 #책소통 #taylorswift #witch #마녀사냥 #아사셀
#율두스_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