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커플 이야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이야기.여자는 무심한 척 가볍게 남자를 만나지만 사실은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었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한다며 이혼을 말하지만결국, 이혼을 할 생각이 없는 남자는 여자를 놓치기도 싫어서 처음처럼 가볍게 만나자는 비겁한 말을 한다. 어쨌든 둘 다 사랑이라고 하지만 불륜이기에 애틋하게 표현되지 않고 또 내로남불을 외치지 않고 관계가 끝나서 마무리가 나쁘지 않았다.하지만 아주 짧은 분량에 가격이 비싼건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