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른 삶에서 배울 수 있다면
홍신자 외 지음 / 판미동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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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까지도 명상을 자주했다. 불면증과 불안때문에 속아지가 완전히 꼬여있어서 힘들어할때 25살부터 의사의 추천을 받아 시작했다.

명상은 나에게 수단이되었고, 어떤날은 통하지않았다.
제작년쯤에야 내가 그럼에도 잠이 안오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온몸을 맡기는 명상에 마음도 맡기지 않았을뿐더러 말그대로 수단으로 삼았기때문이다.

" 명상을 안해서 잠이안오네 "

그 자체가 문제였다. 다행히 나는 삶에대한 마음가짐을 점차 개선했고 그렇게 또 명상과 멀어졌다.

진정한 명상은 책으로도 배울 수 없다. 하지만 명상을 대하는 자세는 배울 수 있다. 우리세대는 더욱 마음의 평화가 필요하다.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지않는게 점점 늘어나기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삶의 태도를 보고 적용하는 것은 쉬운건아니다. 삶의 고집이라는게 발동한다. 하지만 끝없이 읽고 적용해야한다.

이 책이 5년만 일찍나왔으면~ 하는 마음은 버릴수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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