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나의 힘 - 사랑과 행복을 주는 가족 이야기, 전정판 명주어린이 4
고정욱 지음, 최은영 그림 / 명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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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생각의 확장, 글쓰기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어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통해 생각넓히기를 하고 있는데, <가족>을 주제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발견하였어요.


특히, 요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많아졌는데,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이 책을 함께 읽었어요.


 

가족이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많이 읽는 동화나 그림책에 4인 가족의 모습만 나와서 불편할 때도 있었는데, 핵가족, 대가족,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입양가족, 조부모가족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가족에 대한 의미를 확장할 수 있어요.

'가족나무'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해 설명하고는 이 활동의 제목을 <부모님께>라고 한 부분이 살짝 걸렸어요.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는 아이들도 있을테니까요. ^^

가족은 어떻게 변해 왔나요?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형태부터 현대의 민주적인 가정과 평등에 대해 이야기해요.

<알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다른 가족들과 함꼐 사는 공동체 가족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 가족의 변처사를 이해할 수 있어요.

가족의 사랑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

<가족은 나의 힘>이란 책의 제목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가족과 가족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책의 뒷편에는 이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지>를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요.

그래서 책을 다 읽은 후, <독후활동지>를 통해 내용을 다시 한번 새겨보고, 글로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가족>은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뿐 아니라 중, 고등학교 사회교과서에서도 다루고 있는 중요한 주제여요.

그래서 이 책은 초등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독후활동으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책이었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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