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아이랑 함께 집에 있었던 적이 있었을까요?
한 달이 넘도록 아이랑 둘이 집에 있으면서 집에 있는 책도 다 읽고, 도서관은 휴관이라 책도 못 빌리고..
그래서 아이가 전에 본 적이 없는 조금 새로운 책을 골랐어요.
아이랑 미술관에 가서 천천히 그림 감상을 하며 이야기하는 로망이 있는데, 바로 그런 로망의 첫걸음이 될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 시리즈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저 너머 보이는 건물.. 앞표지부터 기대가 커지는 사진입니다.
저 북극곰 퐁퐁이를 찾아가면서 명화를 감상하는 책이어요.
우리가 잘 아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부터 '앙리 형제'의 사진, 다양한 설계도 및 사진까지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
그림 하나하나 살피면서 숨어있는 북극곰을 찾으면서, 명화를 더욱 자세히 살펴보고 감상할 수 있네요.
서로 다른 풍의 그림을 보면서 느낌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레 그림 감상 방법도 배울 수 있었어요.
색감도 선명해서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있고, 각 화풍에 맞게 북극곰의 모양도 조금씩 달라져서 아이가 처음 보는 명화 그림책인데 정말 재미있게 보내요.
책의 제일 마지막에는 북극곰 퐁퐁이가 어디에 숨어있나 확인할 수 있어요. 정말 꼭꼭 숨어 찾기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네요. ^^
아이가 처음 접해본 명화 그림책이었는데, 아이랑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북극곰 잘 찾아보겠다고 돋보기까지 가져와서 그림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림을 보았네요.
처음에는 북극곰만 살펴보다가 나중에는 각 그림의 느낌과 차이점 등을 연계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요.
보림출판사 덕분에 정말 좋은 책을 아이랑 만나볼 수 있었네요.
<이집트 하마가 숨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
의 다른 시리즈도 보면서 아이랑 명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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