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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세는 천하를 잡으러 간다
미야지마 미나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주인공은 중2 여학생인 <나루세>입니다.
긍정 + 괴짜 성격인 나루세는 일상의 삶을
아주 특별한 삶으로 변화시키는 마법사 같은 아이입니다.
읽는 내내, '나루세'처럼 엉뚱한 면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곧 오십이 되가는 시점에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바로! 이런 친구들이 삶을 재미있게 변화시키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닮고 싶어요!
어쩌면 엉뚱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큰 변화를 가져왔거든요.
나루세 역시 가만히 있지 못하는 괴짜 소녀입니다.
"시마자키, 나는 올여름을 세이부에 바칠까 한다."
"시마자키, 나는 개그의 정점을 찍을까 한다."
매번 이런 말을 시작으로 행동을 개시합니다.
웃음이 절로 나는 소설!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