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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무엇인가 - 오직 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
고동진 지음 / 민음사 / 2023년 7월
평점 :
위기를 극복하는 단 하나의 방법, 배수진 전략
직장은 일을 하는 곳이고, 내가 자기 계발을 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당연히 성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주어지고, 이를 살펴보는 선배와 상사가 있습니다.
개인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쓰는 건 그야말로 자유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회사 내에서는, 즉 내 시간과 노동을 투여하고 그 대가를 받는 동안에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회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와 회사가 맺은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경청은 모든 성장의 시작입니다. 선배나 상사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동료나 후배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사람들은 마음 근육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청이 준비 단계라고 한 것은 다음 단계가 다름 아닌 그릇 늘리기인 까닭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이를 담으려면 그릇이 커야 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디톡스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 그릇을 비워내야 또 다른 이야기들이 들어와 쌓일 수 있습니다. 가득 찬 그릇에는 더 이상 뭔가 들어가지 않겠지요. 마음 그릇을 비우는 행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명상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산책이나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적어도 40분 정도는 땀을 흠뻑 흘리면서 운동을 합니다.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것이 등장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모르는 것을 한탄하느냐, 아니면 적극적으로 배우느냐에 따라 갈릴 뿐입니다. 그리고 이 배움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소통입니다.
*고동진 사장님께 있어서 기본 원칙은 바로 '배움'이었습니다. 80년대 당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이태원을 찾았고, 이어서 해외 석사 신청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 연구소장으로 부임 받은 후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물어가면서 배웠고 그것은 곧 그들과의 소통을 의미했습니다. 막힘이 발생했을 때 시원하게 뚫어주려면 흐름을 알아야 해결 방안을 찾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다른 누군가를 찾아야 할 때, 어느 정도는 알아야 조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 나아가서 건강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겁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단 하나의 방법, 배수진 전략
직장은 일을 하는 곳이고, 내가 자기 계발을 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당연히 성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주어지고, 이를 살펴보는 선배와 상사가 있습니다.
개인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쓰는 건 그야말로 자유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회사 내에서는, 즉 내 시간과 노동을 투여하고 그 대가를 받는 동안에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회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와 회사가 맺은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경청은 모든 성장의 시작입니다. 선배나 상사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동료나 후배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사람들은 마음 근육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청이 준비 단계라고 한 것은 다음 단계가 다름 아닌 그릇 늘리기인 까닭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이를 담으려면 그릇이 커야 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디톡스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 그릇을 비워내야 또 다른 이야기들이 들어와 쌓일 수 있습니다. 가득 찬 그릇에는 더 이상 뭔가 들어가지 않겠지요. 마음 그릇을 비우는 행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명상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산책이나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적어도 40분 정도는 땀을 흠뻑 흘리면서 운동을 합니다.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것이 등장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모르는 것을 한탄하느냐, 아니면 적극적으로 배우느냐에 따라 갈릴 뿐입니다. 그리고 이 배움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소통입니다.
*고동진 사장님께 있어서 기본 원칙은 바로 '배움'이었습니다. 80년대 당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이태원을 찾았고, 이어서 해외 석사 신청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 연구소장으로 부임 받은 후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물어가면서 배웠고 그것은 곧 그들과의 소통을 의미했습니다. 막힘이 발생했을 때 시원하게 뚫어주려면 흐름을 알아야 해결 방안을 찾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다른 누군가를 찾아야 할 때, 어느 정도는 알아야 조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 나아가서 건강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