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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 - 수능 국어 만점자의 어떤 지문이 나와도 막힘없이 풀 수 있는 수능 국어 승리의 기술
윤예원(초령) 지음 / 노르웨이숲 / 2023년 1월
평점 :
이 책은 국어 언어영역의 만점자가 말하는 공부 방식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을 따르기만 해도 준하게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3년 연속 수능 국어 만점자가 말하는 공부법을 따라해보면 분명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작가의 말
체크메이트로 가는 길은 다양하다.
글의 주고에 따라, 글의 제대에 따라, 사람의 능력에 따라, 때로는 글이 나를 공격해 올 때도 있다.
예상하지 못한 수를 둘 때도 분명히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쓰였다.
어떤 길이 적어도 틀리지 않은 길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수많은 길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어떤 공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자신이 걸어온 길에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하여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도록.
*이 책의 특징
1. 국어 공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여러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
2. 나의 공부 방식과 저자의 공부 방식의 비교하여 배울 수 있다.
3. 독해의 기술에 대해서 꼼꼼히 알려 준다.
4. 과년도 문제를 통해서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5. 최근의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QR 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공부해 왔나? 체크리스트를 표시하자
· 지문을 읽고, 문제의 정답을 도출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보는 것 외에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 풀어야 하니까 푸는 것이다.
· 풀어도 무언가를 배웠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 맞는 문제는 별도의 확인 작업 없이 그냥 넘어간다.
· 틀린 문제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지문은 다시 읽지 않는다.
· 틀린 문제는 해설지를 통해서만 다시 분석한다.
· 문제를 풀고 난 후 해설지를 바로 보는 편이다.
· 문제를 틀렸을 때 '다음부터는 잘 보자'라고 다짐하지만 다음에도 똑같은 다짐을 한다.
· 선지에 OX 체크를 할 때, 부분이 아닌 선지 전체 혹은 선지 번호에만 X표를 친다.
· 내가 취약한 부분은 많이 틀리는 부분이기에 많이 틀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한다.
· 모의고사를 볼 때 전력을 다한다.
*체크한 내용이 많을수록 국어 공부의 방향성을 재정립해야 한다.
-국어 공부는 메타인지의 문제다. 가장 무서운 것은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하나의 문제를 보더라도 제대로 풀고, 복기하고, 분석하고, 반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부터가 공부의 시작이다.
2. 독해를 필연의 독해로 만드는 순환식 국어 공부 루틴
*이 공부법은 실제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 후 바로 답을 맞히지 않고 그 지문을 어떻게 읽었고 문제를 어떻게 읽었는가를 다시 생각하면서 사고의 과정을 글로 명시화하는 것이다.
그 후 채점을 하고 지문과 문제에 대하여 분석을 한 후, 나의 상태와 출제자의 의도와의 간극을 확인하여 그 해결책을 정리하여 그것을 실행해나가는 것이다.
1단계 : 매일 3지문 2세트 풀기
-주의할 것은 답을 내리지 못하면 별표, 바로 답이 보이지 않으면 T를 표시한다.
또한 바로 채점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시 1번 문제로 돌아가서 확인한다.
2단계 : 복기하기
-문단 단위, 문장 단위, 혹은 단어 단위로 쪼개어 풀 때 당시에 어떻게 읽었는지를 하나의 색깔로 통일해서 쓴다. 복기의 내용이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노트나 A4용지에 붙여 쓰는 것을 추천한다.
지문의 내용보다 나의 태도에 주안점을 둔다.
3단계 ; 채점과 분석
-해설지를 보지 않고 답만 보고 채점을 한다. 미리 답안을 옮겨두면 좋다.
지문을 해부하고 지문과 '그로 말미암아 반드시 했어야만 하는' 독해법 사이에 필연성을 부여하는 과정이다. 내가 반드시 그렇게 읽어야만 했던 명확한 근거를 찾고,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 것이다.
3. 능동적으로 읽는 방법, 질문 던지기
능동적 읽기에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글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1. 사람들은 왜 글을 쓸까?
2. 왜 생각을 다듬고, 아웃라인을 짜고, 번거로운 집필과 퇴고 가정을 거치면서까지 글을 내놓을까?
※실마리는 지식의 확장에 있다. 사람은 세계의 전부를 알지 못한다.
사람은 주로 다른 사람에게 질문함으로써 정보를 얻고, 대답함으로써 정보를 나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문에 수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책키라웃과 노르웨이숲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