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자기긍정의 힘
가토 다카유키 지음, 이정은 옮김 / 푸른향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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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좋고 안 좋고 가려서도 안되고요. 조직이라는 곳은 다양한 사람들이 구성되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게는 가족, 크게는 국가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때론 소통이 힘든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요, 이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을 소개합니다.

 

자신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이 타인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자신과의 관계는 나를 뜻합니다.

 

대게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에 상대를 삿대질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자는 나를 돌아보라는 권유를 하고 있더군요.

 

내면의 나를 무조건 적으로 강화하라는 의미가 아닌, 나를 어린아이처럼 위로해 주고, 사랑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아토피가 심해서 학창 시절에도, 성인이 되어서도 휴직을 반복하는 등 자존감이 매우 떨어지는 삶을 살았다가, "어떤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직장을 그만두어도 걱정 없는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는데요, 도대체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직장 내 고민 중 대부분은 인간관계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018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직장인을 괴롭히는 직장 내 스트레스 워스트 5>

1위 인간관계 37.7%

2위 업무의 질과 양 20.8%

3위 사고와 재해 체험 12.0%

4위 역할과 지위의 변화 등 8.2%

5위 업무상 실패, 과중한 책임 발생 등 8.1%

 

직장 내 스트레스 원인은 '인간관계'가 압도적으로 1위였다.

 

 


인간관계가 힘겨운 당신에게 자기긍정감이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 자기긍정감이란 이름 그대로 '자기(자신)을 긍정하는 감각'을 가리킨다.

'지금의 나로 충분해'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라고 느끼는 상태이다.

- 자기긍정감과 자존감을 영어로 표현하면 Self=esteen이다.

프라이드의 본래 뜻은 오만이다. 즉 프라이드가 높은 사람은 자기긍정감(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긍정감이 높은 사람>

 

자기를 좋아하며 낙관적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솔직하고 잘 웃으며 자신만만하다.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며, 비관적이고 반항적이며 쉽게 포기한다.

자기희생적이며 타인과 충돌하거나 비교하며 주변 시선에 예민하다.

숨기는 게 많고 열등감과 죄책감이 심하면 자신이 없다.

 

 

이 책을 통해서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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