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미 탐험대 : 트로카니스의 거울
데이비드 오코넬 지음, 셉 버넷 그림, 김희전 옮김 / 반달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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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인간의 모습을 한 10cm도 안 되는 쪼꼬미가 있다고?

분명 어딘가에 쪼꼬미가 존재할 거 같은 이 느낌은 뭐지?

건물에 뚫린 구멍을 잘 살펴봐야겠어! 혹시 운좋으면 쪼꼬미도 볼지 몰라.

어린이 판타지 창작동화는 참 신기하다. 일반서보다 더한 상상력을 자극하니 말이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내 앞에 나타나 함께 탐험을 떠나볼 거 같다.

 

쪼꼬미 개퍼티와 고브킨은 사라진 쪼꼬미 종족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스프라우트 가족만 살고 있는 마을에서 개퍼티는 항상 친구가 필요하다.

어느 날 발견한 책 속 지도에서 쪼꼬미 마을이 있다는 단서를 얻고 그들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클리우디아 슬리마크란 여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쪼꼬미들을 잡아오라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동생 고브킨을 잡아간다.

누나 개퍼티는 동생을 구해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도중에 만나 윌러비란 친구의 도움으로 쪼꼬미마을을 발견하고 함께 개퍼티를 구하러 가는데~

 

방학이다! 방학이면 많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으로 밀려온다.

한 켠에 비치해둔 사서추천도서목록이 불티난다.

사서추천도서목록이라 하면 아무래도 초등학교 권장도서를 기반으로 생성된 목록 또는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니, 인기가 많을 법 하다.

이 책은 개퍼티와 고브킨의 모험을 담아, 아이들이 방학에 읽을 만한 조건! 특히 재미와 교훈이 충분히 담겨 있으니! 목록에 추가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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