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S. K. 바넷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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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에 사라진 딸 제니 크리스털이 12년 만에 나타났다!

12년 전 경찰, 언론, 사설탐정 할 것 없이 그녀의 종적을 찾아 헤맸지만 찾을 수 없었다!

사라지기 전의 기억들을 모두 소환하며, 자신이 제니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납치되고 나서의 어두운 이야기를 혼잣말처럼 되새긴다.

 

오빠 벤은 제니의 등장이 달갑지 않다. 제니가 추억삼아 얘기한 브렌트삼촌과의 일화는 자기가 지어낸 거짓말이라며, 그게 기억난다고 하는 말 자체가 이상하다고 제니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어느 날 혼자 집에 남은 제니는 현관문을 열고 밖에 나가는데, 한 여자가 덤불 뒤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얘기 좀 하고 싶어......”여자가 말했다. 집 뒤편으로 달려가 문을 잠근다.

똑똑. 똑똑. 똑똑. 똑똑. 똑똑. 두드린다. 조용하다. 그리고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를 받는다.

그녀가 말한다. “잊지 마. 난 네가 진짜 누구인지 안다는 걸.”

 

.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선물로 받은 포토 카드에 엑스자가 없으면 정식 출간본을 선물로 준다는데... 나는 아웃! 운도 없구먼.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사 드림웍스에서 영화로 제작한다니, 출간본을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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