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그림으로의 초대 - with 미술 유튜버의 오디오 가이드
오피스 J.B 지음, 민경욱 옮김, 파란 일기장 외 감수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1911, 루브르 박물관에 있던 <모나리자>가 절도범 빈센초 페루자에 의해 2년간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겨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지금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가 아직도 진심인지 가품인지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요?

 

게르만 민족만이 우수한 혈통이라는 히틀러의 일그러진 자만으로 프란츠 마르크, 에른스트 키르히너 등 많은 예술작가의 작품이 퇴폐예술로 낙인찍혔고, 많은 작품이 국가 간 전쟁으로 인해 사라진 것을 아시나요? ‘워싱턴 원칙으로 작품의 소유자에게 반환해야 한다는 특별법이 생겨 다행입니다.

 

그레이엄 서덜랜드의 <윈스턴 처칠 초상>의 초상화는 그의 80세 생일날 의회의 기념 연설 자리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자신의 초상화를 본 처칠은 :현대 미술의 걸작이군요라고 짧게 소감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간 후 그 뒤로 한번도 초상화에 대한 언급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국의 영웅이자 유능한 정치가였던 처칠에 대한 그림이 그리 그려진데 대한 혐오감으로 아내 클레멘타인은 그림을 태우라고 명령했다는 것을 아시나요?

 

보르도 미술관의 큰 화재로 외젠 들라크루아의 <사자 사냥>이 일부분 사라지면서 오딜롱 그롱에 의해 모사 작품이 탄생되었던 것은 아시나요?

 

위의 예시 4개는 각 챕터마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로 재미있었던 부분 하나씩 적어보았는데, 그렇다면 제일 재미있는 부분은 얼마나 신박하고 흥미로울까요? 크크크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서점 아니면 도서관 고고고!!! 고잉고잉

 

사라진 그림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면서 인간들의 욕심과 무분별함에 혈압이 고공행진 할 수도 있으니 주의!!!!

그리고 <유튜버 호빛>님의 QR코드로도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으니 참고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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