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엔딩, 그러나 긴 슬픔의 터널을 빠져나와 마주하는 별 🌟 이란 문구가 내마음에 파악 꽂혀왔다. 권민정 작가님의 노래, 영화, 시, 게임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아우르며 새드엔딩을 이야기해준다. 새드엔딩에서 무엇을 발견했는지를, 왜 새드엔딩이 다른 어떤 결말보다 더 나았는지를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권민경 작가님은 ‘피터 팬’을 볼 때마다 어른이 되는 것은 슬픈 일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하셨다. 슬픈 이유는 자신을 대체할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라고... 충격이다. 첫사랑이 유일한 만큼, 자신도 유일하고 싶은 게 바람이었지만 여행은 언젠가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야 그걸 알게 된다고 것이다. 엔딩! 나역시 새드엔딩보다는 해피엔딩이 좋지만 새드엔딩에 더 마음이 기울기는한다.그러나 여전히 우리들의 삶은 계속되고 있다. 그 삶이 새드엔딩이더라도 실컷 아파하고 울고 나서 다시 일어나 삶을 살아갈 이유가 되주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삶에는 엔딩이 있기 마련이다. 모든 감정에도 끝이 있는 것처럼...휘몰아치듯 맹렬하게 퍼붓는 폭풍우 같던 아픔과 슬픔을 애도하고 나면 언제그랬냐는듯 잠잠해진 호수처럼 차분함이 찾아온다. 매순간 찾아오는 수많은 감정들을 품어주고 이해해주고 보듬어준다면 우리의 삶도 조금은 더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을 펼치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권민경 작가님과의 많은 대화를 나눈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속이야기를 나눈듯한 느낌 ^^ 넘 행복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여행이었다. 새드엔딩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슬프다기보다는 다양한 장르에 새드엔딩들을 접하면서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해피엔딩도 궁금해진다. ㅎㅎㅎ*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증정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울고나서다시만나 #권민경 #새드엔딩 #작가와의대화를나눈듯#테오리아 #새드엔딩에세이 #삶이란 #다양한장르에서본새드엔딩#서평도서 #도서리뷰 #신간에세이 #새드엔딩에대한찬사와미학#출판사증정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