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엉
오소리 지음 / 이야기꽃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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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서 마음껏 울어도 괜찮아. 내가 모두 받아줄께."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던가!

가끔 우리는 갑자기 화가 난다거나, 짜증 나거나, 막 던지고 쉽다거나, 울고 싶을때!
그럴때는 어떻게 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면하고 모른척 회피하는것 같다.
하지만 곰쥐씨는 달랐다.
두렵고 무섭고 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복잡함에도
용기를 내어 출음소리에 귀 기울이며 찾아나선다.
외롭고 힘들게 찾아간 곳엔 화가난 며칠전 곰쥐씨와 무서워하고,
슬퍼하는 외로워하는 어린 시절 곰쥐씨가 있다.
곰쥐씨는 마주한 곰쥐들을 다독여주고 위로해준다.
두렵고 힘들때도 있지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행복해짐을 느끼게 된다.
나의 내면아이! 나와 마주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곰쥐씨를 따라가면서 곰쥐씨와 어린 곰쥐들의 이야기 속에서 대리만족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어떻게 감정을 이겨내고 마음의 행복을 찾아가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어린독자들에게도!
어른독자들에게도!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주는 그림책으로 남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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