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멍 - 글 쓰는 멍멍이
예예 지음 / 모베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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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잘 읽힌다.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다가를 반복하게 한다.
뭉게와 가족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신선했다. 하지만 가슴이 뭉클해지 부분이 많았다.
나의 어린시절의 진도견 '슬비' 와 내가 맘이 아플때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리던 '촐랑이'가 생각나서 완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ㅠㅠ 추억여행을 떠나온것 같아서 좋았다. 뭉게를 보다보니 자꾸만 슬비와 촐랑이가 생각이 나서 마음이 힘들었다. 하지만 뭉게의 위로와 더불어 따뜻한 봄바람을 쐬며 산책을 갔다온 산뜻함도 느껴졌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 1500만 시대에 집사들이 읽어야할 필독서라 생각이 들었다.
뭉게는 말했다.
"행복하냐고 행복하라고..."
"나이들어간다는것은 당연한거라고, 나이듦을 인정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라고."
맞는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이 젤 소중하고 행복하다. 외쳐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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