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씨의 위대한 모험"지금부터 말이야, 말하기 싫을 때는 입도 뻥끗하지 말게. 나도 그럴 거니까. 사이좋게 여기 앉아서 각자 말하고 싶은 순간에만 입을 열고 그렇지 않으면 침묵하는 거야.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상대방과 나 사이에 오가는 대화가 없어도 마음이 편하다면, 선생이 그 사람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뜻이야. 불편하다면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이니 구태여 친해지려 애쓸 필요 없고." - P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