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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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게 사실 불륜과 소아성애와 근친 등등의 비윤리적인 사랑은 현실의 나를 매료시키지 못한다. 미친 사랑, 불가능의 사랑, 비현실의 사랑을 좋아하는 나지만 그게 비윤리적이 되는 순간 그 이야기에 정나미가 떨어지는 것이다. 큰 줄거리만 보면 이 책은 결혼한 여자와 미혼 남자의 불장난처럼 보일지모르지만 그 큰 줄기로만 보고 폄훼하기엔 아깝다. 하지만 현실의 비윤리적 사랑이 손가락질 받는 것과 허구의 비윤리적 사랑이 극찬받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는 걸까? 난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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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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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하여 그 누군가 인생의 최고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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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다락방 > 문학은 어떻게 나를 넘어뜨렸는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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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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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떠나가면
레이 클룬 지음, 공경희 옮김 / 그책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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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아깝다.
˝할 말이 없다. 암의 시대에는 이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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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ette 2015-01-24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저도 이거 읽고 작가에게 몹시 화가 났던 기억이 있어요.

라일라 2015-01-27 05:18   좋아요 0 | URL
그쵸 ㅜㅜ 아 진짜 내용이 맘에 안들어도 그냥 글을 잘 썼다면 읽고 기분이 별로진 않았을텐데요.롤리타처럼 도덕적으로 맘에 안들어도 그걸 잘 풀어내면 화가 나지 않았을텐데......ㅋㅋㅋㅋ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