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17 : 러시아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7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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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GoGo 카카오프렌즈 17. 러시아의 표지만 봐도

이 계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딱~

어울리는 표지더라구요.

괜히 맘대로 돌아다니지는 못해도

표지 하나에 설레였습니다.

특히 GoGo 카카오프렌즈 17번의 표지는

어피치가 주인공이더라구요.

어피치 넘 사랑스러운거 아닌가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로 알고 있는 곳이

바로 러시아 입니다.

러시아는 1922년부터 1991년까지 러시아를 포함한

15개의 나라가 합쳐진 최초의 사회주의 연방국이었대요.

그래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을 줄여서

소련이라고 불렀던 거죠.

 

우리 딸이 GoGo 카카오프렌즈 17. 러시아를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바로 '피의 일요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당시 농노들은 차르인 니콜라이 2세에게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움을 알리기 위해

궁전으로 행진을 하고 있었대요.

나라에서 농민들에게 땅을 준 후 비싼 땅값과 이자를 받았기에

농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르에게 청원서를 전하기 위해

가폰 신부가 이끄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행진을 한거였대요.

그런데 그 행진이 차르에게 항의를 하는게 하니라,

차르 곁에 있는 나쁜 신하들 탓이라며

항의를 하는 행진이 아니었던 거에요.

그런데 이 행진을 막아 선 것은 무기를 든 차르의 군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얀 눈밭은 피로 물들었고,

이 사건을 '피의 일요일'이라고 했다고 해요.

이 사건을 계기로 차르에게 자신들을 잘 살게 해달라고

구원하소서~~ 하며 빌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차르 타도를 외치며 돌변하게 만든

'피의 일요일'사건이 우리 딸 머릿 속에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해주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고,

더구나 집 앞에도 맘대로 못 나가는 현실이 되어버린 요즈음....

GoGo 카카오프렌즈를 통해서 세계 여행을 하면서

세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참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계 역사와 문화를 딱딱하게 배우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근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는 시간이니,

고고 카카오프렌즈를 읽는 시간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는 것 같아요.

 

GoGo 카카오프렌즈를 읽고, 카카오프렌즈들이 러시아를 간 배경으로

<숨은 그림 찾기>활동을 해보았어요.

 엄마도 우리 딸이 써 놓은 보기를 보고

함께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았습니다.

고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러시아 여행도 가고,

우리 딸이 만든 숨은 그림 찾기로

함께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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