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 3 : 친구가 없어 이야기 파이 시리즈
마르그리트 아부에 지음, 마티외 사팽 그림, 이희정 옮김 / 샘터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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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2부터 접했던지라...
아키시3이 나왔다고 했을때
우리딸이 정말 좋아했어요.

장난꾸러기 아키시의 모습이
또 떠올랐거든요~~

장난꾸러기에, 유쾌한 아키시~
어떤 이야기일지 정말 기대되었답니다.

아키시 집에 주술사가 나타가
아키시가 잡귀라고하여,
이상한 물약을 먹는 이야기부터
출발합니다~ ㅋㅋㅋ
흑흑...불쌍한 아키시 ㅜㅜ

아키시의 원숭이 부부가
죽게 되는일이 벌어집니다.

주술사는 차차통가의 똥을
가져오면 부부가 낫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차차통가에게
접근하여 살아 돌아온 사람은 없었대요.

하지만, 모두가 말린들,
아키시는 반드시 해내겠다고 하죠.

모두가 자기의 물건 하나씩을 건네줍니다.
차차통가를 찾아가는 길목마다
어려움에 처하지만,
아키시는 친구들이 아끼는 물건을
하나씩 건네며, 장애물들을
헤쳐나갑니다.

결국 모두가 안된다고 했던 그일을
아키시는 해내고 말죠.

22p.
"친구들아 봤지?
가진 걸 나누면 어려울 때
힘이 된단다!"

아키시의 용기과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부부가 깨어납니다.

그리고 아키시가 선생님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나봐요.
못생긴 나라 이야기를 통해서
아키시의 속마음을 살짝 보았구요

그리고 또 하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었나봐요ㅜ

늘 유쾌한 아키시였는데...
이런.....

그리고 아키시네 반에
사자에게 물려서 다리 한쪽이 없는
'시도'가 전학옵니다.

아키시의 모든 친구들이
시도에게 관심을 가져요.

그런 아키시는 질투심이 생겨요.

발레대회에서도
다리 한쪽이 없는 시도보다
자신이 당연히 1등할꺼라고
자만했던 아키시.

결국...결과는......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친구관계에서도
힘듦이 나타났던 아키시.

시도의 집에 도둑 나타나
아키시는 용감하게 대처해서
도둑이 잡히게 합니다.

이 계기로, 둘은
진정한 친구가되고,
아키시 또한 몸이 불편한 친구를 위해
이제는 질투가 아닌,
마음으로 친구를 대합니다.

늘 장난꾸러인줄 알았던
아키시였는데요,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아키시의 용기와 속마음을 알게 되었고,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는 말로
우리에게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아키시가...좋았습니다.

<아키시>는 작가의 어린시절을 담은
그래픽 노블 입니다.
작가님은 작품활동과 동시에
아프리카 전역에 도서관짓는 일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이부분을
보게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아키시가 더 사랑스럽고,
고맙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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