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명탐정 로리 1 : 명탐정의 탄생 슈퍼 명탐정 로리 1
앤드류 클로버 지음, 랄프 라자르 그림, 노은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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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앤두류 클로버는 페리에 상 후보까지 오른 영국 코미디언이자 배우이자 작가란다. 그래서 그런지 이책 읽으며 애들도 나도 곳곳에서 웃음 팡팡~

"안녕? 내 이름은 로리 브래너갠. 난 사실 슈퍼 명탐정이야."
나무위에 멋진 탐정 사무실을 만들어놓고, 책도 읽고 노닥거리며 사람들을 관찰하는 로리.
로리는 단지 아빠가 어디로 사라졌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그런데 모두는 "아무도 나한테 아무 얘기도 해 주지 않는다는 거!"
.
어느날, 로리 앞에는 <캐시디 캘러갠>이라는 여자아이가 나타난다. 못말리는 캐릭터이다. 자유분방? 왈가닥? 당찬 소녀 이미지?^^ 캐시디는 로리에게...
"너는 탐정이 돼야 해. 그런 다음 네 힘으로 알아내면 돼. 친구야, 내가 네 공범이 되어 줄게."
공범ㅋㅋㅋ 이로써 로리는 캐시디의 말에 명탐정 아니, 슈퍼 명탐정이 되어보기로 한다!^^

동네 기니피그 아저씨가 독이 든 음식을 먹고 난 일로인해 동네 이웃들을 진짜 탐정이 되어 조사하고 다니는 로리와 캐시딘. 로리의 형은 절대 로리가 탐정이 될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로리와 캐시딘으로 인해 사건을 해결하며 결국 로리는 멋진 [슈퍼 명탐정] 된다.

초등수준으로는 페이지가 뭐이리 많지? 느꼈다. 하지만... 이 책 글밥이 많아 아직 어려운 친구들에게 추천하기 딱 좋은 책같다. 책 한번 잡으면 웃겨서 내용도 술술~~ 곳곳마다 재미있는 그림도 플러스 요인. 추리&탐정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고, 우리 아이들의 모험심과 용기를 복돋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코미디언 작가의 특유의 글과 그림, 그리고 적절히 번역한 것의 세가지 조합이 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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