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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 파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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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잊혀지지 않기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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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우리가 위선이라는 도덕적 일탈을 하는 이유는 주로 상대의눈치 없는 고집 때문이 아닐까?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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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말 탐정단 - 2025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I LOVE 스토리
샤넬 밀러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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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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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모두 같은 재료로 만들어져 있다. 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한 명도 같은 결과로 도출되지 않는다. 용케 간단한 재료로 이렇게까지 다른 생김새를 고안해 내다니, 제조자의 기량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상당히 독창적인 상상력이 아니고서야 이런 변문화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고양이 입장에서 보면, 똑같은 사실이 오히려 신의 무능력을 증명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설령 아주 무능하지는 않더라도 인간 이상의 능력은 절대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있다. 신이 인간의 수만큼 많은 얼굴을 제조했다지만,처음부터 꿍꿍이가 있어 변화를 준 것인지, 아니면 애당초고양이고 뭐고 똑같은 얼굴로 만들자고 시작했으나, 도저•히 뜻대로 되지 않아 자꾸만 불량품을 만들어 내다 보니 이•렇게 난잡한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인간의안면 구조는 신의 성공을 기념하는 동시에 실패의 흔적으로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전능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무능하다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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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에요. 일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일도 하지 않으면서일하는 사람을 구경만 하는 것은 더 힘들어서 그래요. 더구나 노인이 일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말이에요."
할머니가 비웃었다.
"개자식들! 내가 불쌍하게 보인다 이 말이구나?"
"아니에요. 할머니. 우리는 다만 우리 자신이 부끄러웠을 뿐이에요."
오후에 우리는 숲으로 나무를 하러 간다.
그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한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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