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하 1층 지역 공생과에 새로운 주택건설 예정지인 소곤소곤 숲에서 정체모를 소리가 들린다는 의뢰가 들어 옵니다.
머리커와 지역 공생과 직원들 그리고 요괴 가족들과 다른 여러 요괴들이 이 소리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소곤소곤숲의요괴를 찾아 다니고 그러다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고 숨어있던 소곤소곤 숲의 요괴 매아리를 찾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지역공생과 직원들은 매아리 요괴의 새로운보금자리를 찾아주며 요괴와 인간이 서로 어우러져 살수 있도록 돕습니다.
˝들쥐는 여우에게 잡혀도 불평하지 않아요. 군말없이 여우에게 먹히죠. 여우가 쥐굴을 파헤쳐 놓아도 마구 부숴도, 쥐는 복수하지 않아요. 자연의 세계란 그런 거예요.
원망하고 복수하는 게 이익이라고 생각하는건 인간뿐이잖아요?
우리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아요. 나는 요괴지만, 인간에게 보복하겠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어요.˝ -166p-
이 책에서 매아리가 한 말중자연에 순응하면서 인간과 공생하려는 매아리의 태도에서 인간은 과연 주택건설을 이유로 매아리의 보금자리를 빼앗을 수 있는 건지 아이와 이야기 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네요~
책의 중간중간에 아이와 서로의 생각을 말할수 있는 좋은 주제의 내용이 많은 것같아요.
사실 이전부터 표지가 흥미로워서 한번 읽어 보려던 차에 서평단으로 뽑혀서 읽게 되었는데 1,2권을 읽지 않아서 앞의 두 권과 연결된 이야기면 어쩌나... 쫌 걱정 했지만 3권부터 읽어도 전혀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듯 해요.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1,2권내용도 무척 궁금해 하네요~
중간중간 그림도 책의 내용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고 다양한 요괴들의 모습도 재미 있게 그려서 더 흥미를 끄는것 같아요.
4권은 매아리와 요괴 가족들의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며 기다리는 동안 1,2권도 완독을 해보려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