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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행복할 것 - 1년 열두 달, 내 인생을 긍정하는 48가지 방법
그레첸 루빈 지음, 전행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는 1년 열두라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는 48가지 방법이 나열되어 있다.
그 중에는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은 것도 있고 할 수 없겠다 싶은 (^^)것도 있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 중 몇가지를 추려보라고 한다면 친구와의 관계이다. 나이가 들면서 가족간의 소중함은 절실해지는 반면에
결혼과 육아를 병행하다보면 서서히 친구들과 멀어지기 쉽상이다. 여기서는 친구의 생일을 기억해라. 자루자주 얼굴을 보여줘라.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시에는 반드시 찾아가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그 소중한 시기에 찾아온 친구는 절대 못 잊는다고...
나는 아직 아이를 낳아보지는 못했지만 기저귀를 사서 출산한 친구들을 찾아가면 아픈 와중에도 기뻐하는 모습이 역력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우정을 확인하고..
그리고 모든 대인관계에서 마찬가지겠지만 뒷담화는 금물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타인에 대해 예를 들어 일처리가 느리다라고 말을 한다고 그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도 일처리가 느리다라는 사람으로 인식될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부메랑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셈인 것이다.
내가 꼼꼼히 읽었던 부분은 열정의 대상을 무한 탐색하다의 9월의 프로젝트였다.
글쓰기에 빠져보라. 열정의 시간을 만들어 보라. 결과에는 연연치 마라. 도전이야말로 행복 에너지이다.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나 스스로가 일기장이라든지 블로그에 글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끌렸을 것이다.
또한 소설을 30일안에 쓰는 것이 나왔는데 틈틈히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렇게 알차게 행복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48가지 방법을 사용해 볼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행복 프로젝트를 시도해 봤으면 하는 것이다.
그것은 개인마다 특성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작가의 예술적 활동. 즉 그림그리기 빈책 채우기 글쓰기 바느질 하기 등등에 끌렸다, 아마 내가 내성적인 모야이라서 그런 듯 하다
혼자서 조용히 할 수 있는....아 참...내성적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기쁨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책에 나와 있다.
행복지수중에 타인과의 관계맺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책에 나온다. 그러므로 가족뿐 아니라 새로운 친구 사귀기도 즐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물론 자신만의 줏대와 중심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많은 조언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