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춤
고도원 지음, 김성신 그림 / 해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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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춤이라는 책은 나에게 희망과 용기를 분명 주었다.

지금 방금 책이 도착했는데 거의 1시간만에 읽어버린 것 같다.

그만큼 책의 내용이 좋았고 또 책의 냄새도 어찌나 좋던지 ^^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나에게 마음이 와 닿았던 내용은 청년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젊음과 기와 배짱을 잃지 말아달라는...

그것은 마치 나에게 말해주는 듯 했다.

요즘들어 부쩍 힘 부쳐하고 남과 비교하고 그러면서 짜증 불만만 많았었는데

오히려 그것은 나에게 힘내라는 말과 함께 인내와 용기를 읽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로 들리기도 했다,

 

또 하나 내면의 다이아몬드가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상처와 고통 시련을 극복하고 나서야

세공을 한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생겨나는 것이라는 점...잊지 말아야겠다.

또 항상 아름답게 활짝 웃고 다니라는 것. 링컨이 나이 마흔이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 넌 너무 멋진 사람이야..오늘도 정말 대단해" 라고 생긋 웃으라는 것이다.나는 그렇게 생긋뿐만이 아니라 와이키키하며 웃어본 적이 얼마나 있을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웃으을 잃어가진 않았던가

그러면서 오기도 주었다.

아직 인생 끝나지 않았다고...

 

분명 이 책은 나에게 응원과 격려를 하면서 조곤조곤 지혜와 통찰의 말을 해 주고 있다.

이 책은 나에게 딱 10미터만 더 뛰라고 조언하고 있다.

1년을 목표로 한 일이라면 2년을 목표로 해서 일상 속에 여유를 되찾고 줄겁고 햏ㅇ복하게 순간순간 몰입하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놀랍게도 슬럼프를 피하기 위해 늦춘 결실의 순간이 오히려 훨씬 더 빨리 당겨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고..

그렇다. 나는 지금 투정부릴 때가 아닌 것이다.지금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집중하고 있으면 반드시 기회는 오게 마련이고

나는 인생의 기회를 잡으면 되는 것이다.

 

주옥같은 글이 너무 많아서 넘칠 지경이다. 부디 나와 같이 인생에서 깊은 통찰력과 멘토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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