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심장사용법

내 심장 사용법 - 불안을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조경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불안을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내 사용 심장법-

심장내과 전문의인 조경임 의사선생님께서 그 동안의 연구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크게 두개의 주제로, 주제마다 3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주제는 '스트레스로 병든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과학'으로, 이 주제에서는 심장이 중요한 이유, 그리고 우리가 쉽게 넘기는 심장의 통증들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이 부분에서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한 부분은, 두번째 chapter의 심장중심성격과 뇌중심성격에 대한 부분이었다.


위의 사진에 나오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뇌중심성격 - 비교와 분석을사용해 세상을 보고 해석함 / 정보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함.

개인시간이 필요하고 / 객관적이고 냉정하다.

심장중심성격 - 분위기, 사람 중심의 네트워크를 중요시함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함

완벽하게 뇌중심성격이다 심장중심성격이다 이렇게 나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성격이 어디에 더 가까운지 생각해보고, 뇌중심성격이라면 심장중심성격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정보였다.

나는 어디일지 생각해보았을 때, 뇌중심성격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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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주제는 '한시도 쉬지 못하는 고단한 심장을 위로하는 마음챙김의 기술'로, 애니어그램을 통해 각 유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내용이었다.

아직 애니어그램을 해 보지 못해서, 이 책으로만은 알기가 쉽지 않아서, 조만간 애니어그램을 해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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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따르면 몸의 여러 부위 중 심장의 아픔을 우리는 가장 반응을 잘 못한다고 한다.

아파도 그저 스트레스, 화병으로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뜻이다.

심장의 소리에 조금 더 귀기울어야 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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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p59 남에게 보여주려는 삶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자기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제 허물에서 벗어나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삶을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