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살기 원하는 서훈은 승원때문에 힘든상황을 겪게 되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자신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어서 힘들어하게 됩니다. 학창물로 달달한작품인줄 알았지만 읽으면서 아니라는 것을 알고 당황했고 읽으면서도 오랜만에 뻔한 내용이지만 뻔하지 않으면서 도저히 어떤 식의 전개로 결말을 맺을지 예상이 되지 않는 독특한 소설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다 읽고 난뒤에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읽은 것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했고 그래서 작가님이 이 책을 통해서 무슨이야기를 쓰고 싶으셨는지 정말 묻고 싶어졌습니다. 차리리 그냥 평범한 학창물이었으면 좋았을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답답했습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난뒤에 헉.. 했고 솔직히 이 모든 일들을 만든 할머니를 보고 참 할 말이 없었고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친손자가 자신덕에 바르게 성장했다고 자신의 빅피처였다고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고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손주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한 행동이었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것는 아니지만 그녀의 행동으로 인해 꼬인 인생을 살게 된 두사람을 보고 참 답답했습니다. 생각과는 다른 전개와 설정으로 당황했고 끝을 보면서도 이게 끝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끝이라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내용이 더 있었으면 이렇게 황당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잔하지만 독특한 내용의 소설을 잘 읽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지켜보고 사랑을 믿지 않고 철벽을 치던 문혁은 자신에게 직진해서 다가오는 사랑스러운 단영의 들이댐에 당황하고 그의 고백을 거절을하지만 결국 단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철벽남을 무너뜨린 단영과 그런단영에게 휘둘리는 문혁 둘을 보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상처은 문혁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단영과함께 하면서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잔잔하지만 달달하고 다정한 그들의 모습을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