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흑황제와 순진한 신부
세리나 리세 지음, 코마다 하치 그림 / 시크릿노블 / 2017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로완드왕국의 공주인 엘프리데는 세가지를 싫어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싸우는것, 몸집이 큰 동물, 남자들을 무서워
하는 그녀에게 흑황제라고 불리는 링카델제국의 황제인
하인리히에게 청혼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왕국을
위해 그 청혼을 받아들이고 됩니다. 제국으로 간뒤에 그녀를
시기 질투한 시녀들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지만 하인리히의
도움으로 무사히 결혼식을 치르게 됩니다.

 

시녀들이 자신을 시기와 질투로 괴롭히지만 그들의 무례에

대한 합당한 벌을 내리지 않고 용서해주는 그녀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착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인리히에 대해 마음을 주게 되지만 주변사람의 말을

엿듣고 그걸로 인해 오해를 하기 되어서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마는 그녀를 보면서 답답했습니다.

 

왜!! 주인공들은 상대방에게 물어보면 해결될 일을 말을 하지 않아서
결국 큰일을 만들고 마는 그들을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확신이
없었기에 말을 할 수 없었던 그들의 처지에 대해 100%이해는 가지만
그것으로 인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마는 그들을 보면서 그일로
인해 결국 위기에서 벗어나 오해를 풀고 사랑까지 확인하는 단계를
밟아가는 두사람을 보면서 서로 말을 하고 오해를 풀었다면 이렇게
힘들게 마음고생몸고생과 삽질을 하지 않았을것 같았습니다.

 

하인리히가 정말로 엘프리데를 사랑하고 아낀다는것과 그녀를 자신의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그가 해왔던 모든일을 알고난뒤에 정말로 대단
하다는 생각을했습니다.

 

흑황제이지만 엘프리데한정 다정남에 순정남이고 그녀를 위해서
못할 것이 없는 매력적인 하인리히를 보면서 그런 남자를 남편으로
둔 엘프리데가 부러웠습니다.

 

뻔한 소재의 정략결혼물이지만 매력적인 주인공들 특히 남주로
인해 재미있었고 삽화또한 좋았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엘프리데와 그런 그녀를 자신의 신부로 맞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해서 결국 여주를 자신의 아내로 맞이한
능력있고 여주한정 다정남에 매력적인 남주를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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