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게 냉대와 멸시를 받으면서 성장했기에 자존감이 바닥인 로잘린은 아버지의 강요로 결혼을 하러 배를 타게 되고 안개에 몸을 던져서 자신의 오랜시간 기다린 수인의 왕인 카히트를 만나게됩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남주가 자신에게 직진하고 들이대는것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는 여주를 보고 안타까웠지만 남주의 배려속에서 조금씩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그녀의 감정변화를 지켜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갑자기 새로운 세계로 오게된 여주가 자신을 경계한다는것을 알고 그녀가 경계심을 낮추고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는 남주가 멋져보였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내용으로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케미로 인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