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지금의 부모님에게 입양되어서 성장한 그녀의 꿈은 어머니가 되는것이었습니다. 즉 자신과 같은 아이를 품는것이 었고 운명적으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윤솔을 알게 되고 그를 입양해서 키우고 싶어합니다. 그런 그녀의 생각을 알게 된 그녀의 양어머니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면 윤솔을 키우는것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녀는 선을 보게 됩니다. 맞선 상대는 그녀와 같은 회사를 다니는 도윤이었습니다. 사내의 인기남인 도윤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사랑을 하는것을 포기했지만 죽은 할머니의 유언으로 선을 보게 되고 그 선으로 은제를 만나게 됩니다. 매력적인 두주인공을 만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상처가 많은 둘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남주의 가족들을 보면서 그가 멀쩡하게 잘 성장한것이 정말 대단해보였고 그런 그가 여주를 만나고 그녀와 사랑을 하면서 진정한 가족이 뭔지에 대해 알게 되고 여주와의 결혼준비로 인해 비틀린 가족관계를 자신의 손으로 정리하는것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잔잔한 내용이었습니다. 솔직히 남의 아이을 키우기 위해 결혼을 하려는 여주를 보고 호구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받은 사랑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에게 돌려주려는 그녀의 생각을 알고 그녀가 참멋졌고 그런 그녀를 키워주신 그녀의 양부모님이 대단해보였습니다. 매력적인 등장인물들로 인해 시간가는줄 모르고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