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찰을 위해 크레니에를 방문한 황태자 루시안은 클라우스를 임시 시동을 임명하게 됩니다. 여주가 남자인줄 알고 시동으로 데리고 있게 되면서 결국 사랑헤 빠지게 되는 남주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달달한 남장여자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머리속의 이미지와는 다른 전개로 인해 솔직히 당황했습니다.물론 둘의 이야기는 달달하지만 여주가 왜 남장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고 난뒤에 기대이상으로 무거운 내용이었습니다. 후작의 기행으로 인해 벌어진 참혹한 사건을 보고 할말이 없었지만 그에게 제대로된 벌을 내리지 않는것을 보고 아쉬웠습니다. 그일을 버린 이가 외척이기에 그 사건을 그저 덮기만 하는것을 보고 황당했습니다. 혹시 그 일을 백성들이 알면 분란이 일어날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런 선택을 했겠지만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장한 여주가 여자임을 알고 그녀에게 직진하고 자신의 비가 되어달라는 남주를 보고 멋졌고 그녀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팔불출 남주와 그런 그의 사랑을 받고 행복해하는 여주가 참 부러웠습니다. 귀여운 여주와 그런 여주가 귀엽고 사랑스러워하는 남주 둘의 케미를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체도 귀여웠고 달달하고 예쁜 사랑을 하는 둘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내용으로 영지 순찰을 가게 된 남주가 평생의 반려자인 여주를 만나게 되고 평생 자신을 괴롭힌 악역을 처리하고 여주와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