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이 베이커리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가게를 지켜 준다는 터주신이 찾아와 음식이 마음에 들면 새 발자국을 남긴다는 것이다. 아빠와 손님 주언은 그 발자국을 받기 위해 맛있는 마카롱을 만들려고 노력한다.하지만 딸 재희는 그런 이야기에도 관심이 없고, 엄마에게도 마음을 닫고 있다. 엄마가 사고로 몸이 불편해진 뒤 재희의 마음은 점점 삐뚤어졌다.그러던 중 재희는 주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털어놓게 되고, 함께 마카롱을 만들고 여러 일을 겪으면서 재희는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결국 새 발자국은 단순히 가게의 행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남는 따뜻한 마음의 흔적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특히 마카롱을 만들며 가족이 서로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장면이 인상 깊다. 재희는 그동안 자신만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아빠와 엄마도 서로를 걱정하며 가족을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순간 재희의 마음에도 조금씩 따뜻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우리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재희가 가족의 마음을 다시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따뜻하게 느껴졌다.앞으로 나도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좋은 발자국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단비어린이 #글김하영 #그림박미나 #가족사랑 #마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