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천둥이 치던 어느 날, 송이는 비에 젖은 겁 많은 강아지 구름이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온다. 송이는 계속 다가가지만 구름이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또 다시 비가 많이 오는 어느날, 단둘이 집에 있을 때 천둥 소리가 두려움을 몰고 왔고 구름이는 송이에게 안기게 된다. 감정이 통하는 순간이다, 송이와 구름이의 마음은 서로에게 다가간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이 되어준다.반려동물과 관계할 때의 감정의 과정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예쁜 그림책이다.#단비어린이 #차영미 #송수정 #반려동물 #감정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