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자 선생님의 우리민화 그림책이라 더 세심하게 보게 되었다.겉표지에 행복한 토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우리나라 전래동화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물은 뭘까 생각해 봤다.역시 가장 친숙한 동물은 토끼와 호랑이였다.호랑이와 토끼 둘은 같이 때론 앙숙으로 절친으로 등장한다.민화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것 같다.토끼, 호랑이와 함께 우리나라 희귀한 꽃을 새롭게 알게 된다.이 그림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는 꽃이 대부분이다.이름은 들어봤어도 친숙한 이름이 아니어서 기억하기 어려웠는데 몰랐으면 서운했을 법한 귀한 꽃들을 그림으로 눈에 담을 수 있게 도와주고 민화그림책답게 재치있는 표현으로 담아냈다.한장한장 동물들의 귀여운 표정과 예쁜 희귀꽃을 볼 수 있는 귀하디 귀한 우리민화 그림책이다.아이들과 꽃이름 기억해보자 말했더니 꽃이름으로 빙고 게임을 하자 한다.세 번은 더 봐야겠다.특별한 우리민화 그림책, 덕분에 몰랐을 희귀꽃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꽃구경 제대로 했다!!#단비어린이 #우리민화그림책 #가치창조 #김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