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히든 스토리 단비어린이 문학
박지숙 지음, 이경석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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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기억이 떠올랐다.
부모님께 꾸중 들었던 어느 날 진짜 부모님이 따로 계시지 않을까 상상하며 메모를 남겼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각각의 출생 스토리가 있다.
다문화 가족인 안나는 엄마가 우크라이나 사람이다. 안나는 한국인이지만 겉모습이 달라 새학기마다 반 친구들에게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안나의 걱정과 고민이 이해되면서 외국에 살고 있는
동생네 가족이 생각난다. 그곳에선 조카들이 이런 고민을 할 수도 있겠구나, 안나를 도와주고 싶었다.
안나는 엄마를 이해하고 고충을 함께 나눈다. 또 자신의 장점인 긍정적인 마음을 주변인과 함께 한다.

한별이는 엄마와 둘이 사는 한부모 가정이다.
아빠가 궁금하고 알고 싶지만 도통 엄마는 알려주지 않는다. 아휴~ 엄청 답답하지 싶다.
엄마가 운영하는 분식집은 동네 마실 같은 장소다. 방앗간 마냥 엄마를 찾아 사람들이 고민을 나누는 것이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한별 엄마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감사하다.
명절 코스프레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만날 가족이 없다면 상상하니 마음이 슬프고 외로움이 더 증폭 되겠구나...
새삼 찾아갈 부모님이나 친척이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 되었다.

마지막 친구 요섭의 부모님은 연세가 좀 있으시다.
또래 부모님보다 연령이 높은 요섭의 엄마는 미모와 건강에 관심이 아주 많다.
요섭은 그런 엄마의 모습이 좋지 않아 보였다. 엄마의 일기를 통해 요섭은 깜짝 놀라게 되는데.
엄마와의 관계가 호전될까?!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가족과 친구를 챙길 줄 아는 안나, 한별, 요섭 세 명의 주인공의 성장기가 어떨지 몹시 궁금하다.
가족의 더 사랑하고 깊이 이해하게 되는 책이다.

#박지숙 #이경석 #단비어린이 #단비어린이문학 #우리들의히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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