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개에서 조리 하나가 떨어진다.서두르는 할아버지는 너무 바빠 조리가 떨어진 줄 모른다.이야기 속에 요술 복조리는 엽전을 시작으로 나비, 까치, 토끼 등등 다 담아낸다. 어디까지 담을 수 있는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안성맞춤 의성어와 의태어가 익살스런 그림과 어우러진다.또 그림책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는 묘미가 있다.이 친절한 할아버지는 누굴까?!왜 할아버지는 엽전과 여러 동물들을 복조리 안으로 들어갔지?! 이 복이 가득한 복조리가 누구에게로 갈 지 사뭇 부럽기까지 했다.민화 그림책은 자주 접하지 못해서 더욱 반가웠다.우리집에도 찾아오길.#김인자 #단비어린이 #우리민화그림책 #유영희 #민화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