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팔랑 코끼리 단비어린이 동시집
권지영 지음, 젤리이모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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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낱말과 재미있는 단어가 가득하다.
그리고 감성 넘치는 예쁜 그림까지~

7살 딸아이는 엄마 이거 노래야? 묻더니
음정을 넣어 즉흥랩과 선율을 담아 시를 노래한다.

노래 같다고 글을 잘 쓴다고 칭찬까지.
웃음이 빵 터졌다.

동시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은 오롯이 아이가 된다.
아이와 함께 친구가 되어 오순도순 이야기 나눴다.

여러 편의 시 중에 <풍선의 충고>가 마음에 와 닿았다.

나는 밥을 많이 먹었어.
배가 볼록해졌지.
하지만 하늘 높이 날아서
멀리까지 갈 수 있어.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내 몸속에 든
자신감 때문이야.

그러니까 너도
배 내밀고
얼마든지 날아 봐!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니까!

밝고 귀여운 그림들이 시를 더 아름답게 노래하게 한다.
러블리 권지영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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