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바로 학급에서는 회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후보는 철민이와 빛나, 둘은 당선되기 위해 친구들을 포섭한다.철민이는 아빠 가게에서 갖고온 초콜릿을 반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환심을 사려하고 빛나는 자신의 홍보를 도와준 친구들을 청소 당번에서 빼주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한다.참 씁쓸한 장면이다.두 후보 아이들은 이런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하게 된 걸까...한편 동화 작가인 바로의 삼촌은 자료를 모으려고 편의점 일을 시작한다.그런데 그곳에서 못된 사장님과 무례한 고객을 만나 마음이 어렵다. 편의점 사장의 짜증을 듣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화를 내는 고객.현실에서도 있는 일이라 더 몰입하게 됐다.누구나 존귀하다는 사실을 그들은 어떤 위치에 있다고 해서 망각한 듯하다.직장에서 학교에서 전철에서 길거리에서 버스에서 등 어느 장소에서나누구나 소중한 존재이고 존중 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바로네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 생각해 낸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긴다.기발하고 재미있는 생각으로 마음을 바꾸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편의점이 유명해지면서 방송까지 타게 되고학급 회장은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친구들에게 사과하게 된다.이게 가능할까? 현실에서도 이 방법이 통하면 좋겠다 싶다."거꾸로 편의점" 2호점 3호점 점점 늘어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