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밤하늘에 둥근달과 수많은 별을 바라보는 초록들판에 소녀와 강아지면지에는 지구별이 여러가지 색으로 표현되어 있다.첫 문구가 다정한 이야기를 하듯이<아주 먼 옛날이야기야.>라고 시작한다.초록별에 두 발로 걷는 이들이 등장한다.이들의 욕심으로 세상은 생태계가 파괴된다.하늘은 더 이상 새들의 공간이 아니며나무와 숲이 점점 사라지고강물과 바다도 오염되고 땅은 황폐해진다.<구름탑의 사는 이들은 몽땅 먹고, 몽땅 싸고, 몽땅 사고, 몽땅 버렸어.>이들의 이기심으로 세상은 아프다.동물들은 서로를 도와주고 살핀다.이들이 편리만을 생각해서 만든 일회용품과 폐기물로초록별은 몸살을 앓고 있다.이들만을 위한 지구가 아니란걸 모른다.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알길 바란다.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어려운 길이다.많이 이들이 깨닫고 함께 할 수 있기를!!다음 세대를 위한 한걸음 한걸음 작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해야겠다.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고 다시 싱그러운 초록으로 되돌아 오길 간절히 바라본다.<반짝반짝 초록별은 지금 우주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답고, 소중한 별이야.>